‘미래의 기술과 창조 경영’을 주제로 한 이 교육과정은 원광대 LINC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김호범)가 공동 운영하며, 10일 원광대 학생지원관에서 개강식이 열린다.

개강식에서는 김호범 지사장이 ‘클러스터와 창조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이어 13주 동안 대학과 기업 및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미래의 기술과 창조경영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에는 전북지역의 산업발전 전략부터 세무회계상식 및 지식재산, 벤처기업 창업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 중소기업에 필수적인 강의들로 구성돼 지역기업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으며,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은 창조경영 실현과 함께 지역 내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광대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이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니라,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혁신과 산학협력 성과 확산을 비롯해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과 함께 산학협력 메뉴판인 WINNER UNIT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으로 지역 기업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