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는 박대희 교수가 진행한 원광대 정보통신공학과 및 링크사업단 소개와 함께 광전자 김종원 부장의 ‘성공창업을 위한 체크포인트’, QM&E 김의식 대표의 ‘신사업 성공을 위한 창의와 도전’ 등 산학협력을 위한 전문가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초청강연 후에는 참석한 회사들의 사업영역 소개와 함께 정보통신공학과와 협력을 위한 세부과제 영역 및 현장실습을 위한 여건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루미네이처 이지원 부사장과 JOY LED 최종수 사장은 각각 ‘IT와 융합된 구동회로’와 ‘식물공장을 위한 IT solution’ 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 제안을 했으며, (주) 엔테크 서성욱 대표는 중국에 파견될 수 있는 학생 추천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국제특허 법률사무소 정두승 변리사는 정보통신 사업영역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에 지원을 약속했으며, 대진트라 송현동 이사는 식물공장의 기술 지도를 요청하고, (주)광성전자 이동광 대표이사는 ‘스마트 기술 응용’을 위한 정보통신공학과와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산업체 대표 광전자 김종원 부장은 “지속해서 대학과 IT 및 스마트 분야의 산학협력으로 참여기업에 도움이 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제공과 함께 취업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